
로블록스
Social Loc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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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Roblox)는 이용자가 다양한 게임을 직접 만들고 플레이하며 서로 연결되는 글로벌 플랫폼입니다. 국내에서도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었지만, 커뮤니티의 관심이 공식 채널로 모이지 않고 개별 게임과 크리에이터 등으로 분산돼 있었습니다. 로블록스 코리아는 핵심 유저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특정 연령대의 게임을 넘어 문화 플랫폼으로 전달할 로컬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했습니다.
빌더는 수많은 게임 맵과 크리에이터, 커뮤니티가 동시에 움직이는 플랫폼 생태계를 이해하고 공식 채널의 역할을 다시 정의했습니다. 이들을 하나의 로블록스 경험으로 연결하고 새로운 이용자의 발견을 돕는 로컬 허브로서 소셜 채널(Instagram, YouTube, TikTok, X)의 운영 전략을 설계했습니다. 커뮤니티 반응을 포착해 국내 플레이 트렌드에 맞게 콘텐츠를 재해석하고 크리에이터 팬덤과 오프라인으로 경험 접점을 넓히며, 공식 채널을 유저들이 모이고 새로운 콘텐츠가 확산되는 브랜드 미디어로 발전시켰습니다.


로블록스는 수많은 게임 맵이 동시에 생성되고 유행하는 플랫폼인 만큼 브랜드가 일방적으로 특정 게임을 홍보하는 것보다 지금 유저들이 무엇을 플레이 하는지 발견하고 콘텐츠화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매주 소셜 리스닝을 통해 게임별 언급과 유저 반응, 커뮤니티 이슈를 살피며 다음 콘텐츠 기획에 반영할 게임 맵과 주제를 빠르게 선별하는 운영 사이클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국내 이용자의 Instagram, YouTube, TikTok, X 이용 방식과 플랫폼별 강점에 맞춰 채널 역할을 나눴습니다. Instagram은 브랜드와 캠페인 경험, YouTube는 긴 호흡의 플레이와 크리에이터 콘텐츠, TikTok은 트렌드 콘텐츠의 대규모 도달, X는 실시간 반응 트래킹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별한 주제는 유저가 재미를 느끼고 새로운 플레이 경험으로 전환될 수 있는 콘텐츠로 재구성했습니다. 단순히 게임을 소개하기보다 가장 재미있는 장면을 후킹 포인트로, 국내 밈과 숏폼 트렌드를 입혀 처음 접하는 유저의 진입 장벽을 낮췄습니다.
또한 다양한 게임 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를 목적별로 구분해 운영했습니다. 새로운 맵 세계관과 캐릭터를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내는 ‘Discovery’, 인게임 화면을 중심으로 플레이의 재미를 체감하게 하는 ‘Gameplay’, 플레이어 관점에서 맵의 매력을 보여주는 ‘Curation’, 대결 구도를 통해 플레이 자체를 콘텐츠로 확장하는 ‘Competition’ 등 서로 유형으로 새로운 플레이를 발견하게 했습니다.


다양한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해 기존 팬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팬덤으로의 영향력을 넓혔습니다. 코예유, 모양몬 등 로블록스 크리에이터와는 Rivals 1on1 Challenge, 롤플레이 시리즈처럼 시리즈가 이어지는 포맷으로 기존 유저와의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감스트, 도티, 김된모 등 타 영역의 크리에이터와는 각자의 주력 장르에 맞는 게임을 연결해 새로운 팬덤의 유입을 만들었습니다. 익숙한 크리에이터가 로블록스를 플레이하는 낯선 조합으로 관심을 만들면서 저연령대 게임이라는 인식을 넘어 2030에게도 자연스러운 진입점이 되었습니다.


소셜에서 만든 관심이 실제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오프라인 이벤트를 공식 채널의 콘텐츠와 연결했습니다. LCR 2026, 무신사 성수 팝업 ‘My Life with ROBLOX’ 등 주요 이벤트는 티저와 프로그램·굿즈 안내로 사전 기대감을 높이고 현장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일일 리포터로 팝업을 체험하는 콘텐츠와 현장 스케치를 제작했습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클럽처럼 크리에이터가 직접 참여한 대회는 인터뷰와 하이라이트 콘텐츠로 재구성해 현장의 경험을 더 많은 유저가 브랜드와 만나는 접점을 넓혔습니다.



14개월간 로블록스 코리아 공식 채널은 기존 팬덤을 넘어 새로운 연령대와 오프라인까지 접점을 넓히며 약 27만 명의 오디언스가 모이는 브랜드 미디어로 성장했습니다. 게임 플레이와 캐릭터,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소재를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등 운영 기간 축적된 제작 역량은 글로벌 프로젝트 ‘Roblox Global Animation Production’로 이어졌습니다.
